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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브리핑]오헤어공항 순환전철, 가을까지 운행중단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1/02 19:34

오헤어 국제공항 경전철.

오헤어 국제공항 경전철.

▶ 오헤어공항 순환전철, 가을까지 운행중단

미국 최대 규모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이용객들이 공항 내를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되던 '피플 무버'(People Mover•ATS) 경전철 시스템이 올가을까지 폐쇄된다. 당국은 오는 8일 오전 5시부터 오헤어공항 순환전철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셔틀버스가 경전철 시스템을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순환전철은 작년 봄부터 주중에는 운행되지 않고 공항 이용객 수가 늘어나는 주말에만 운행되다 연말 시즌, 한시적으로 원상 복구됐었다.

당국은 1993년 처음 설치돼 25년간 운행된 순환전철을 더 크고 새로운 객차로 교체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 현재보다 2배 더 많은 이용객들을 실어 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용객 규모는 하루 3만 명으로 추산됐다.

이번 시스템 재구축 공사를 통해 최근 새로 개관한 다목적 교통센터에도 정류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시카고 시는 공항 순환전철 공사가 오헤어공항의 총 85억 달러 규모 확장 공사에 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일리노이 공립대학 흑인역사 강의 필수화

올해부터 일리노이 주내 공립대학들은 흑인 역사(Black History)를 정규 수업 과목으로 제공해야 한다.

일리노이 주는 새해 1일자로 총 253개의 새 법을 발효했으며, 공립대학의 흑인 역사 강의 필수화는 이 가운데 하나다.

법안을 공동 발의한 라숀 포드 주 하원의원은 일리노이 주내 모든 교육 지구에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인종 차별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문화적 배경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흑인 역사가 왜곡되거나 무시되지 않도록, 대학생들에게 흑인 역사에 대한 올바른 수업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설의 복서' 알리의 미시간 집 250만불에 매각

지난 2016년 타계한 미국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미시간 집이 지난 달 21일 250만 달러에 매각됐다. 미시간 주 남서부 세인트 조셉강 인근에 위치한 81에이커 규모의 이 집은 지금까지 미망인 로니 알리가 소유권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알리는 1970년대 중반 40만 달러에 부지를 매입하고 주거용 건물과 복싱 링이 구비된 체육관 등 총 8동의 건물을 세웠다.

생존 당시 알리는 부인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와 애리조나 주 등에 살면서 미시간 주 집은 휴양지로 이용했다. 작년 6월 부동산 시장에 나온 미시간 주 알리의 집은 뉴욕 주에 기반을 둔 비영리 교육단체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 사기혐의 시카고 식당주 스페인서 체포

사기 혐의로 기소된 시카고 유명 식당주가 스페인 여행 도중 체포됐다.

시카고 웨스트룹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레스토랑 '엠베야'(Embeya)를 운영하며 인기를 모은 아틸라 귤라이(46)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휴가를 보내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협조 요청을 받은 스페인 사법 당국에 붙잡혔다.

엠베야는 큰 인기를 모으며 운영되다 갑자기 문을 닫아 의문을 낳은 바 있다.

귤라이는 동료 투자자들로부터 최소 30만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고, 당국은 작년 2월 귤라이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귤라이는 혐의가 유죄 판결을 받게 될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할 수 있다.

▶ 음주운전 해병대원 I-290 역주행, 2명 부상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인근 고속도로에서 해병대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일으켜 여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해병대 체스터 고든(24)은 지난 30일 오전 4시경 오헤어공항 남쪽 엠허스트의 I-290 선상에서 역주행하다 충돌 사고를 냈다. 2013년식 지프를 몰고 있던 고든은 2008년식 도요타와 충돌했고 도요타 차에 타고 있던 두 여성(61•53세)이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고든은 부상 없이 무사하다.

지난 31일 듀페이지 카운티 법정에 선 고든은 100만 달러 보석금을 책정 받고 수감됐다. 6년째 해병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든은 오는 16일 다시 법정에 설 예정이다.

검찰은 "연초에 술 마실 일이 많겠지만, 음주운전을 하지 말고 택시나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 아시안카프 장벽 프로젝트 일리노이, MI 800만불 지원 제안 거절

일리노이강을 따라 북상하며 오대호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외래종 대형 잉어 '아시안 카프'를 막기 위한 일리노이 주 장벽 공사 프로젝트에 미시간 주가 8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간 주 릭 스나이더 주지사는 지난달 초 해당 기금 지원 의사를 밝혔으나 브루스 라우너 일리노이 주지사는 10년 뒤에나 완공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퇴임 주지사들이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공화당 소속인 라우너와 스나이더 두 주지사는 지난 선거에 모두 패해 2일자로 민주계 주지사들에게 자리를 물려준다.

미 연방 당국은 아시안 카프가 오대호에 유입될 경우 생태 환경은 물론 70억 달러 규모의 어업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수년 전부터 장벽 설치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미 육군 공병대(USACE)는 일리노이 주 졸리엣 시를 아시안카프의 오대호 유입 방지를 위한 전기 장벽 설치에 가장 적절한 위치로 꼽은 바 있다. USACE는 전기장벽 설치에 총 7억8,000만 달러, 유지비용으로 연간 8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노틀데임 대학 풋볼 최강자전 진출 실패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중서부 명문 노틀데임대학이 4강전에서 클렘슨대학에 패했다. 정규시즌을 대학 전체 랭킹 3위로 마감한 노틀데임은 지난 29일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카튼보울(Cotton Bowl) 경기서 랭킹 2위 클렘슨에 3 대 30으로 무너졌다.

노틀데임은 1쿼터에 필드골을 기록한 이후 나머지 3쿼터동안 단 한차례도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결승전 '내셔널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다. 오는 7일 2위 클렘슨은 1위 앨라바마 대학을 상대로 대학 풋볼 최강 팀을 가린다.

반면 노스웨스턴 대학(22위)은 지난 31일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서 열린 홀리데이 보울(Holiday Bowl)에서 유타 대학(17위)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노스웨스턴은 1쿼터 종료 시점에 14대 0으로 크게 지고 있었으나, 역전에 성공하며 31대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하이오 주립대(6위)는 새해 첫날 열린 '로즈 보울' (Rose Bowl) 경기서 워싱턴 대학(9위)과 맞붙어 28 대 23으로 승리했고, 미시간대학(7위)은 지난 29일 열린 '피치 보울'(Peach Bowl) 경기서 플로리다 대학에 41대15로 졌다.

한편 대학 풋볼 챔피언십 경기는 오는 7일 오후 7시(중부시간) 랭킹 1위 앨러배마대학과 2위 클렘슨대학의 대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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