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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한국인, 거리 퍼레이드 통해 그 위상 높이자”

제 115주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 거리 퍼레이드 및 기념행사 개최

오는 13일 제 115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맞이해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와 한미연합회 달라스지회(회장 전영주)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달라스 해리하인즈에서 로얄레인까지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 주제로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 주요단체들 회원 및 달라스 한인동포들 100여명이 펼쳐는 퍼레이드 행렬 및 가두 축하행렬, 미주 한인의 날 선포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 전통 가무가 있는 신명나는 한국문화 퍼레이드와 함께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Korean-American의 강화된 위상을 표출하고 달라스 한인사회의 단합과 결속을 나타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퍼레이드는 태극기 및 성조기, 평창 올림픽기 행렬에 이어 어가행렬, 한국 전통 국악 행렬, 한국 전통 무용 행렬, 큰 북 행렬, 퍼레이드 차량 행렬, 각 단체기 및 협회기 행렬 순으로 이뤄진다. 한편 태극기와 성조기는 달라스 한인회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단체는 11시 30분까지 해리하인즈 삼문에 모여 오후 12시부터 본격적인 행렬을 시작한다. 또 T Art Fashion, Quick Car, 코마트 앞에서 세 번의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수라식당 2층 대연회장에서 ‘제 115주년 미주 한인의 날’ 공식행사를 개최된 뒤, 떡국 식사와 함께 선물 증정의 시간이 이어지며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2018년 1월 13일은 한인들이 미주로 처음 이민 온 지 온 115주년이 되는 자랑스런 날이라 생각한다. 이 행사를 달라스에서 개최한다는 것도 자랑스러운 일이다”며 “이 행사에 동참한다는 것은 내가 곧 한국인이라는 위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많은 동포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축하해주시고, 길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이 시간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주시길 부탁 드린다”는 초대 인사를 전했다.

윤태호 기자 /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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