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한인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 개최예정

오는 5월 4일 금요일 휴스턴 한인노인회관에서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스턴 한인사회의 가장 큰 어른들을 공경할 수 있는 큰 행사인 휴스턴 한인 노인회 ‘후원의 밤’행사가 5월 4일(금) 오후 6시 30분 휴스턴 노인회관(1414 Longhorn Dr)에서 개최된다.

평소 ‘효’는 만덕의 근원이며 인류평화의 근본임을 설명하고 있는 하호영 회장은 “한인동포들이 변함없이 보내주신 애정과 지원에 힘입어 노인회관은 깨끗하고 아늑한 노인들의 쉼터이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고 밝히며 지원과 격려를 보내준 한인동포들과 헌신적인 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노인회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니 박씨는 “현재 노인회에서는 알뜰하고 유익한
다양한 활동종목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노인회관에서는 주중행사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라인댄스’, ‘영어강좌’, ‘수채화 강좌’, ‘합창’, ‘건강체조’ 및 각종 ‘시사교양강좌’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월례행사로 송진영 박사의 한의학강좌(둘째 화요일), 김용식 박사의 의료강좌(셋째 화요일), 전진용 목사 및 이인승 목사의 방문예배(둘째, 넷째 화요일)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연간 2회의 혈압 및 혈액검사와 독감예방 접종활동, 춘〮추계 야유회와 연 10회의 노인회 대잔치 등이 있으며 최신노래기계 신설, 장기, 바둑, 스마트전화 특강 등 알뜰하고 유익한 활동 종목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무료하고 외로운 노후의 삶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생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인회는 화재예방-분수시설, 인건비, 건물보험. 운영 경상비(최소 연간 6만불)의 재정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협조, 지원과 동참을 기원하면서 ‘휴스턴 한인노인회 후원의 밤’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호영 회장과 노인회원 일동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바쁜 와중에도 노인회관을 방문해 격려해주고 자리를 빛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