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축구협회, 전미 축구대회 위한 담금질 시작
지난 7일 청년 대표팀 소집, 첫 연습경기 통해 손발 맞춰
축구협회 공상렬 회장을 비롯, 협회 임원진들 및 전직 회장들은 젊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고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화답했다.
달라스 청년대표 A팀 옥승재 감독은 “협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그 어느때보다청년 선수들의 참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전미주 축구대회에서 입상해 달라스와 축구협회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신상훈 B조 감독도 "각 포지션 별로 주전과 백업 요원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며 "이번 대회가 많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며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선수들 또한 "달라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만큼은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겠다"며 이구동성으로 각오를 다졌다.
한편 2차 달라스 청년 대표팀 우수 선수 선발전 및 평가전은 오는 21일 샌디레이크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선수들 또한 모두 참석해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하길 원하는 선수는 달라스 한인축구협회 사무국 전화 817-443-7622로 문의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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