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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이민 역사의 흔적을 찾습니다”

달라스 한인 이민역사 기념관 건립 위한 초기 한인사회 자료 취합 중
“초기 한인사회 문서, 사진자료, 물품과 기록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올해 안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달라스 한인 이민역사 기념관’ 건립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며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달라스 한인 이민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달라스 한인회가 추진중인 ‘달라스 한인 이민역사 기념관’은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내 약 1,800스퀘어피트 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달라스 한인회는 ‘역사는 새로운 미래의 힘입니다.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한인 이민역사의 흔적 찾기에 나섰다.

달라스 한인 이민역사 기념관에는 달라스 한인 이민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문서, 출판, 인쇄물, 사진, 동영상 등 달라스 초기 한인사회 행사 및 단체 기념품 및 초기 이민자 생활용품 등 기타 달라스 한인 이민역사 기념관에 전시 혹은 도움이 될만한 각종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기증 및 기탁된 자료는 달라스 이민역사 연구 및 학술, 교육 자료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며, 기증 물품은 이민역사 기념관에 영구히 보존된다. 원본반환을 기증자가 원할 경우 위탁 물품은 약정 기간 전시 혹은 복제 후 반환될 예정이다.

유석찬 한인회장은 “달라스 한인사회가 미래 역사 창조의 힘이 될 이민역사 기념관을 건립한다”고 전하며 “초기 이민사회의 기록과 자료를 발굴 확보하여 한인 이민역사의 자긍심과 의미를 높여가고자 한다”는 달라스 한인 이민역사 기념관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어 유 회장은 “초기 이민사회에 해당하는 사진과 자료, 물품과 기록 등 어떤 것이든 좋다. 개인, 사업체, 단체, 모임, 동문회, 종교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소중한 역사 자료를 전해달라”고 전하며 “달라스 한인동포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달라스 한인들이 걸어온 숨은 역사의 흔적으로 되살아 날 것”이라며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달라스 한인 이민역사 기념관에 대한 후원 성금 및 기증, 기탁 문의는 달라스 한인회 전화 972-241-4524로 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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