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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멘레이 |
아트 아세베도 전 어스틴 경찰 서장이 지난 2016년 휴스턴 경찰서장으로 영전하며 18개월간 서장 대행으로 그 역할을 다하며 어스틴 치안에 힘써 온 멘레이 신임 경찰서장은 40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로 어스틴 경찰 출신으로 서장직에 오르는 첫 경찰 서장의 영예를 얻게 됐다.
특히 지난 3월 어스틴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연쇄 폭탄 테러사건을 신속히 해결하며 그 역량과 실력을 검증받은 멘레이 경찰 서장은 경찰의 기강 확립과 시민들과의 대응에 있어서 경찰들이 위압적인 자세를 취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용의자 검거에 있어 경관들의 엄격한 수칙 준수와 인종 및 민족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들의 업무와 관련한 프로토콜을 수정하기도 했다.
어스틴 2천600명 경찰의 수장이자 한 해 예산 4천2백억을 운영해야 하는 책임을 맡은 멘레이 경찰 서장은 시의회의 최종 신임 소식과 함께 “40년만에 커뮤니티 경찰에서 첫 수장을 신임한 일은 처음”이라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모든 것의 최우선이 될 것”이라고 향후 경찰 운영에 대한 신조를 드러냈다.
멘레이 신임 서장은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도시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하며 이를 위해 경찰 부서와 구성원들의 든든한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휴스턴의 아세베도 서장 역시 트위터를 통해 “친구여 미래가 여기 있다. 당신의 개인적인 윤리관이 당신을 알고 당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하며 신임 서장을 축하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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