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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주관 6월 향군아카데미 강좌 성황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19 07:48

미주 동포들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현실 인식 필요함 논의, ‘격동하는 동북아와 한국의 책략’ 독서회 종강과 더불어 휴식기 돌입

지난 15일에 개최된 향군 아카데미

지난 15일에 개최된 향군 아카데미

김진석 회장

김진석 회장

6월에 생각나는 것은 6.25전쟁에 대한 회고와 순국선열에 대한 고마움이다.

최근의 북미회담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반공과 공산주의에 대한 불신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원로 휴스턴 재향군인회원들의 모임인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장 김진석)가 지난 15일(금) 오후 5시부터 VFW Post 8790 미향군회관에서 ‘향군아카데미’ 독서 모임이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 김진석 회장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향군아카데미 월례 독서 모임의 교재인 ‘격동하는 동북아, 한국의 책략’(이춘근 저)을 이번 달로 마치게 됐다. 지난 3개월 동안 격동하는 동북아와 한반도 상황에 대한 한국의 책략을 논의하고 회원간의 토론 위주로 진행했다. 오늘 이 시간에서는 지난번에 있었던 북미 회담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해볼 것”을 제안했다.

오영국 부회장은 “미북회담에 대한 우리의 현실적인 생각이 필요한 것 같다. 김정은이 미북회담에 나선 것은 미의 경제제재가 지속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개혁과 개방이 없이는 독재체제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래서 북한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진정한 우군이 절실히 필요했고 이를 위해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찾은 것으로 본다. 이번 회담이 1회용이 아닌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 선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김진석 회장은 ‘트럼프와 김정은의 싱가포르선언’에 대한 소견발표에서 “김정은은 북미관계의 정상화를 통한 대립을 해소하고, 개방과 개혁 이외는 길이 없다는 생각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려고 하지만, 그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필요한 CVID를 제안하지는 않았다. 또한 미군. 유해 수습을 위한 공동작업을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생명을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체제유지에 대한 생각이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석 회장은 “지난 달 김건진 회원(한의학 박사)이 격변하는 동북아시아에서 대한민국의 안위를 걱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 것이 이해가 된다”고 말하고 한국과 미국, 북한간의 회담의 성과를 유익하게 보기 위한 시각을 갖도록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서는 한미 연합훈련이 계속되어야 하는데, 이번 북미회담을 통해서 나타난 바로는 전시태세 군사훈련인 한미연합훈련을 당분간은 중지할 것 같다고 말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및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상호문호개방과 체제보장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며, 이에 따라 향후 2~3년이 지나야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북미정상회담이 가져올 파장이 미주동포들에게 미칠 현상에 대해, 한국의 경제적 발전과 정치적 상황에 대해 소견을 밝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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