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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은 8% 부족, 한인 정치력 신장 기여도는 만점”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1 07:58

전영주, 코펠 시의원 결선 투표서 ‘석패’
전 후보 “한인 유권자등록 및 시민권 취득 더욱 매진할 터”

코펠 시의회 제6지구 시의원 선거 결선 투표에서 석패한 전영주(좌) 후보가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우) 회장과 함께 지난 16일(토) 오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코펠 시의회 제6지구 시의원 선거 결선 투표에서 석패한 전영주(좌) 후보가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우) 회장과 함께 지난 16일(토) 오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코펠 시의회 제6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영주 후보가 낙선했다.

전영주 후보는 지난 16일(토) 열린 결선 투표에서 859표(득표율 43%)를 얻는 데 그쳐 1,155표(득표율 57%)를 얻은 비쥬 매튜(Biju Mathew) 후보에게 석패했다. 득표율 8%, 혹은 149표만 더 얻었어도 전영주 후보가 승리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전영주 후보는 세 명의 후보가 출마한 본 선거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이번 선거를 결선투표까지 끌고 오는 저력을 보이며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에 이은 두 번째 한인 시의원 배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번 선거에서 전영주 후보를 물심양면으로 도운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개표 결과가 확정된 후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영주 캠프를 도와 동분서주하며 두 번째 한인 시의원 배출을 위해 노력했던 조이스 황 포트워스 한인여성회장과 렉스 윤 축구협회 사무총장도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전영주 후보는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선거를 승리로 이끌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히고, 유석찬 회장을 비롯해 자신을 도운 모든 한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후보는 다음 코펠 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아직까지는 확정된 게 없다”고 답했다.

전 후보는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한인 유권자등록과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한미연합회 활동을 통해 한인 유권자등록 및 시민권 신청 봉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석찬 회장도 전영주 후보의 낙선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 회장은 한인 정치력 신장은 한인사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고 밝히고, 전영주 후보의 이번 코펠 시의원 선거 출마가 긍정적 열매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이스 황 회장과 렉스 윤 사무총장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의 당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는 이들은 비록 전영주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주류사회 선거에 대한 노하우가 한인사회에 축적됐다고 평가했다.

전 후보의 낙선 소식을 접한 한인들은 승패를 떠나 한인 정치력 신장의 기틀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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