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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영락장로교회 ‘선교 후원 기금 모금 크로피쉬 보일’ 성황

4월 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 멕시코 등 해외 선교 후원에 수익금 전액 사용

크로피쉬 보일 행사를 준비한 영락장로교회 남선교회원들.

크로피쉬 보일 행사를 준비한 영락장로교회 남선교회원들.

휴스턴의 4월은 크로피쉬 보일 행사가 이곳 저곳에서 열린다. 특히 휴스턴의 한인교회들은 선교기금을 비롯한 단기 여름선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크로피시 보일 행사를 열고 있기도 한다.

지난해 4월 샘 복지재단을 돕기 위한 선교기금 마련 ‘크로피시 보일’행사를 개최했던 휴스턴 영락장로교회(담임목사 김준호)가 올해는 여름 단기선교 및 선교기금마련을 위한 크로피쉬 행사를 지난 6일(토)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개최된 이날 영락장로교회의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크로피시 보일’행사는 남선교회가 주관하여 김준호 담임목사와 20여명의 남선교회 회원들이 조리하고, 텐트와 테이블을 준비했다.

4월의 휴스턴 답지 않게 바람과 간간이 비가 뿌리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영락장로 교회 체육관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빨갛게 익은 크로피시를 맛있게 까먹으면서 선교기금모금에 후원하는 기쁨이 참석한 성도들과 지역에서 참가한 주민들 사이에 넘쳐났다.



서칠 장로는 “오늘 영락장로교회에서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크로피쉬 보일 행사를 위해 지난해 보다 많이 늘어난 약 1000파운드의 크로피시를 준비해 모든 물량이 다 판매됐다. 지난해에도 행사수익금을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선교단체인 SAM CARE(샘 복지재단)에 전달했고, 멕시코 선교 등에도 지원할 수 있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서 후원 받은 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선교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교를 위해 크로피쉬 보일 행사를 준비한 선교팀장인 이광순 장로도 “루이지애나에서 새벽에 구매한 900파운드 정도의 크로피쉬를 요리하고 다양하게 양념을 준비했다. 저희 교회의 크로피쉬 보일 행사가 저희 교인들이 요리를 잘하고 양념도 많이 해서 맛이 있다고 소문이 났다. 올해 남 선교회가 중점을 두고 있는 단기선교 활동과 멕시코 선교활동 후원을 위해 마련한 첫 행사가 크로피쉬 보일 행사여서 현수막과 각종 음료도 준비해, 주변의 히스패닉 가족들도 초청해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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