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OEA 기술 세미나 성료
이원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OEA는 매년 실시하는 연례정기포럼을 통해 석유 및 가스산업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교류하며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면, 1년에 2회 기술세미나를 통해, 오일&개스 산업이 당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산업에 적용되는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고 기술세미나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열린 ‘제 2회KOEA 주최 기술세미나’에서 ‘Retirement Approaches’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유한창 박사는 2007년 KOEA회장을 역임했으며 해양선박 운영 및 안전관리 회사인 ABS에서 R&D부서 책임자, 북극조사연구원 책임자 등으로 28년간 근무한 후 2017년 은퇴한 이후에 느꼈던 퇴직과 은퇴 이후에 생활패턴과 재테크 방법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각종 도표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참석자의 피부에 와 닿는 설명으로 공감을 받았다.
한편 아람코사의 Sr. Research Scientist 인 백형수 박사는 서울대 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브라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Aramco Research Center에서 E&P 데이터처리 선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그는 이날 ‘데이터 과학: 그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Data Science: What to do with it?)란 제목으로 오일&개스 산업에 적용되는 데이터 과학에 대한 설명 외에도 전반적인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데이터 과학의 활용도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을 가졌다.
이어KOEA 회원들은 강연자의 강연 후에 에너지 정책과 기술분야에 대한 토론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세미나가 끝나고 이원호 회장은 이날 강연을 맡아준 유한창 박사와 백형수 박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인 오일가스 엔지니어협회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일&개스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들간의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회원들간 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은 물론 젊은 세대들의 능력개발에 그 취지를 두고 있으며, 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교류하고 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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