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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고용증가 미국 2위 차지

텍사스주내 5개 도시가 상위 10위

달라스 포트워스가 미국 전체 대도시 가운데 2번째로 일자리 창출이 많은 도시로 꼽혔다.

특히 휴스턴은 미국내에서 고용증가가 많은 도시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텍사스지역내 5개 도시가 10위 안에 들어가 고용창출이 가장 많은 주로 뽑혔다.

이는 미국 노동통계국이 지난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1년 동안 6200개 민간 부분에 대한 집계를 한 결과 휴스턴이 4만2000개의 일자리를, 달라스 포트워스가 3만51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 샌안토니오는 1만17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4위를 차지해 위싱턴의 1만5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바짝 뒤쫓았다.



이와 함께 오스틴 역시 62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10번째로 많은 도시로 올라 텍사스지역 5개 대도시가 모두 10위권 안에 들어갔다.

이같은 일자리 창출로 인해 텍사스주가 인구 증가가 가장 많은 주로 집계됐다.

반면 다른 주의 도시 대부분은 사정이 좋지 않아 대도시 가운데 5분의 1 정도인 21%가 일자리가 늘어난 반면 78%는 오히려 일자리가 줄었으며 1%는 변화가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최근 경제적 여파와 빅 3 자동차 회사의 경영난으로 인해 디트로이트는 6만77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어 최악을 면치 못했으며 애틀랜타가 6만6100개의 일자리가 없어졌으며 로스앤젤레스가 6만700개의 일자리가 없어져 각각 100위부터 99위, 98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연방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7월부터 2008년 7월까지 1년동안 텍사스주에 48만4000명이 이주해와 2%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인구 규모로 보면 가주에 이어 텍사스주가 2430만명으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로 집계됐다.

뉴욕이 1950만명과 플로리다 1830만명으로 뒤를 이은 반면 미시간과 로드 아일랜드는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한 주로 조새됐다.

같은 기간동안 미시간 인구는 0.5%(4만6000명)감소했으며 로드아일랜드는 0.2%(2000명)이 즐어들었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서 경제학자들은 “일자리 창출은 인구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역 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미국내 경제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텍사스주 등 일자리가 많은 지역으로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훈․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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