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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구장 눈 앞

구장 33m 상공에 길이 54m 스크린 설치 추진

달라스 카우보이스 알링턴 구장

오는 2009년에 열리는 풋볼경기는 최첨단 시설로 완비된 알링턴 구장에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달라스 카우보이스 구단은 알링턴 구장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신규 스타디움으로 선보일 북미프로미식축구리그(NFL)의 달라스 카우보이스 구장의 웅장한 규모는 여타 스타디움들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달라스 최고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달라스 카우이스 제리 존스 구단주는 구장 건설을 위해 총 10억 달러를 투자, 12만1,400㎡의 부지에 8만석 규모의 구장을 건설하고 있다.

지붕은 날씨에 따라 여닫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이 지붕의 넓이만도 무려 6만1,390㎡에 이른다. 이는 현존하는 건축물 지붕으로는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구장은 지붕에 더해 경기장의 입구도 여닫이 식으로 만들어진다. 평상시에는 11m 길이의 유리패널이 막고 있어 그 어디에서도 입구를 찾을 수 없지만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이 패널들이 좌우로 펼쳐지며 높이 36.5m, 폭 54.8m의 거대한 입구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

이에 더해 구장 한가운데 설치되는 스크린의 크기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33.5m 상공에 설치되는 대형 스크린의 높이는 15m며 좌우 길이는 무려 54m에 달한다.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팬들은 지역의 자랑거리로 등장할 구장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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