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믿는 자의 특권”

KBFT 전도선교 축제… 정구보 목사의 ‘손전도 공개강좌’ 열어

“전도는 하나님께로부터 구원받은 성도들의 특권이자 불신자들에게 믿음을 갖게 함으로써 힘들고 약한자를 도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2016 텍사스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이하 KBFT)가 주최한 전도선교 축제가 지난 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세미한 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도선교 축제는 대전 한몸침례교회 담임인 정구보 목사의 ‘손 전도법’ 공개강좌로 26일 저녁 본 대회와 25일 오후 3시, 26일 오전 9시 30분 두 차례에 걸친 목회자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남침례회텍사스총회(SBTC), 남부, 중서부, 북부지방회, 세미한 교회, 글로벌 신학교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침례교단의 많은 목회자 및 사역자, 성도들이 참석했다.
정구보 목사는 자신의 목회학 박사(D. Min) 논문 주제이기도 했던 ‘손 전도법’을 통해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과 손가락의 특성을 결부시켜 설명했다. 정 목사는 “손전도법으로 기억되고 이해하게 된 복음의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흔적(Christ Gospel Track)에 의해 각인돼서 성경 이해의 마스터 키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정구보 목사는 대전침례신학교와 사우스웨스턴 신학교를 거쳐 현재 대전 한몸 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오지의 희망, 하나님은 당신의 손을 잡아주십니다’와 ‘ 내 손안에 복음’ 등이 있다.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