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나무교회, 캐롤튼에서 첫예배 드려
“지역 커뮤니티 섬기며 존재 가치있는 교회 되겠다”
지난 4월 24일 루이스빌 성전에서의 주일예배를 끝으로 큰나무교회는 캐롤튼 새성전에서 5월 1일 첫예배를 드렸다.
김귀보 담임목사는 예배에서 “11년 전 20여명의 유학생과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섬세한 역사하심이 있었다”며 “네 번의 성전이전을 통해 성도들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되어 섬길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감회를 밝혔다.
김 목사는 또 “말씀만 붙들고 지금까지 달려온 큰나무 교회가 이제 정말 제대로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섬기며 ‘존재할 가치가 있는 교회’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큰나무교회가 위치한 새 성전은 총 1만 6,0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내부공간과 120대의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본당은 현재 약 250석 규모로 향후 400석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본당과 별도로 어린이 예배실과 학생부 예배실이 갖춰져있고, 성경공부 및 소그룹 모임을 위한 교실들이 많아 큰나무 뮤직 아카데미 및 한글학교 수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큰나무교회 예배 문의는 전화 972-904-3509, 웹사이트 www.keunnamu.org를 참고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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