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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카운티 교협 신임회장 장요셉 목사 선출

“초교파적 교회연합 이루겠다”

태런카운티 한인교회협의회가 새로운 수장을 선출했다.

지난 6일(월) 허스트에 위치한 빛과소금의교회에서 열린 태런카운티 교협 정기총회에서 장요셉 목사(빛과소금의교회 담임)가 신임회장에, 이계선 목사(안디옥교회 담임)가 총무에 선출됐다.

총 10개 회원교회 중 8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장요셉 목사는 태런카운티 교협 초대회장과 2007년~2008년 회기 회장을 지내고 이번에 세 번째 회장을 맡게됐다.

장요셉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 침례교단 위주였던 태런카운티 교협이 이제는 장로회, 순복음, 나사렛 교단 등의 교회들이 참여해서 본격적인 초교파 연합이 시작됐다”며 “태런카운티 지역 내 교회와 목회자들간의 긴밀한 연합을 통해 주님이 맡기신 지상명령을 수행해서 하나님의 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신임총무 이계선 목사는 7월 셋째주에 열리게 될 정기월례회를 통해 2016~2017년도 협회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런카운티 교협은 목회자간의 연합을 중심으로 오는 10~11월경 계획하는 가을 연합부흥성회와 부활절 새벽연합집회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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