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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문학회, 달라스문학 제12호 출간

29일(일) 오후 3시30분 H Mart 열린문화센터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달라스 한인문학회가 ‘달라스문학’ 제 12호를 출간했다.

달라스 한인문학회(회장 방정웅)는 지난 18일(수) 캐롤톤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달라스문학 제12호 출간 소식을 전하며, 오는 29일(일) 오후 3시 30분 캐롤톤 HMART 열린문화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문학회의 방정웅 회장은 “2005년 ‘달라스문학’ 제1호를 창간한 이후 달라스 문학 발전을 위해 수고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한 해도 거름 없이 이어져 이번 ‘달라스문학’ 제12호가 탄생하게 됐다”며 “이번 달라스문학 12호에 실린 작품들도 어느 하나 소홀히 다룰 수 없는 귀한 결과물이며 존중 받아야 할 마음의 표현이기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방 회장은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캐롤튼 H-MART 열린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출판기념회에는 문학과 책에 관한 이야기 외에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홍원화씨와 성악가 장철웅씨가 출연한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바란다”라고 초대 인사를 전했다.



이번 출간된 달라스문학 12호에는 32편의 시와 13편의 수필, 동화, 콩트, 소설 등 다양한 양식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었으며 2016년에 등단하거나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7편의 시가 특집 편에 수록됐다.

특히 이번 12호 표지는 달라스 한인문학회 이은희 부회장이 ‘Texas Wild Flower’라는 주제로 직접 그렸다. 이 부회장은 “산책을 하다 우연히 뜨거운 뙤약볕 아래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특징으로 달라스 한인문학회 50여 명 회원 중 33명이 등단을 하신 분들로 금번 수록된 작품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하다 보니 보다 순수하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한편 ‘달라스문학’ 제12호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이후 서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윤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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