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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 음악으로 어스틴 커뮤니티 풍성하게 할 것”

어스틴 하모니 유스 챔버 오케스트라 18일(일) 영 아티스트 콘서트 성료

어스틴 하모니 유스 챔버 오케스트라(디렉터 박성은)이 지난 18일(일) UT어스틴 Jassen Hall에서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텍사스 출신의 피터 페트로프의 곡을 시작으로 영화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고 감상 할 수 있었다.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양한 연령층이 연주함으로 어스틴 커뮤니티를 더욱 음악적으로 풍성하게 했다”고 전했다.

어스틴 하모니 유스 챔버 오케스트라는 이날 행사를 통해 5월 정기 연주회의 협연 음악들을 미리 감상할 수 있게 했으며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솔로 무대를 펼쳐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클로이 박(바이올린), 잉 장(첼로), 박성은(피아노)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는 공연을 통해 피터 페트로프의 ‘Sonata for Piano, Violin, and Cello’와 피아졸리의 ‘부에노스 아리레스의 사계 중 봄과 겨울’을 연주해 전문 연주자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로이 박은 15세 나이로 호노룰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무대에 데뷔한 인물로 카네기 홀 케네디 센터에서 공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인디에나 대학교를 거쳐 UT어스틴에서 바이올린 연주자 과정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중국 출신의 첼리스트 잉 장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공식 주제가 ‘You and I’의 첼로 연주자로 잘 알려진 인물로 예일대를 거쳐 UT어스틴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어스틴서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공연에 참석한 한인 관객들은 “무엇보다 다양한 무대가 펼치진 것이 인상 깊었다”며 향후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관객은 “무엇보다 아리랑으로 무대를 시작한 것이 의미 있었던 것 같다. 음악적 잘하고 못하고를 넘어서 한인으로서 뿌듯함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어스틴 하모니 유스 챔버 오케스트라 역시 “무엇보다 처음으로 공연을 올린 것에 의미를 둔다. 연주의 잘하고 못함을 넘어서 매년 2회 정기 공연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음악활동을 꾸준히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어스틴 커뮤니티 선보이겠다는 비전에 첫 발을 내디뎠다. 향후 음악적 공연 기획적으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 음악적 풍성함을 더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어스틴 하모니 유스 챔버 오케스트라는 오는 5월 12일(일) 정기 공연을 앞두고 매주 토요일 웹 중학교에서 맹연습 중으로 향후 매스터 클래스를 비롯한 클래식 음악 컨퍼런스등을 통해 대중들의 음악적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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