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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로컬 음악가들, 임금 관련 공식 논의 돌입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08 09:28

일부 시민들, “세금이 이렇게 사용되는 것, 과연 옳은가” 의구심 가져

지난 2016년 시작돼 간헐적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 음악가들을 위한 유료 공연 프로그램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될지를 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어스틴 시는 지난 2016년 Green Water Development의 지원을 받아 어스틴 지역 음악가들의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해왔다.

공연자 1명당 시간당 150달러의 지원을 받으며 최대 4시간 동안 공연 할 수 있었던 로컬 음악가 지원 사업은 2017년에 이어 2018년까지 그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많은 음악가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당초 지난 5월 30일(수) 음악가 단체와 시가 파일럿 프로그램의 정착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려 했지만 협의가 오는 18일(월)로 미뤄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껏 비영리 단체의 도움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세계 라이브 음악의 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젊고 가난한 음악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시와 시민들의 자랑이었다”고 말하며 이제 시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려 한다면 많은 논란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시민들 역시 “어스틴의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른 지역보다 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들이 낸 세금이 그냥 이렇게 사라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음악가들 역시 “일부 음악가들에게만 한정된 지원은 공평하지 못하다. 더 많은 음악인들이 혜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가 돈을 많이 받고 적게 받고를 떠나 시민들과 세상으로부터 음악에 대한 관심을 받고 함께 살아가는 것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한 더욱 다양한 연주 기회와 장소가 만들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가를 초청해 시 어디에서든 공연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민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다.

최근 어스틴 시청 시 의회실 공연을 선보이며 이색 즐거움을 선사한 이번 사업은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이 라이브 음악 감상을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잇는 모습이 소개 되면서 시민들 역시 색다른 장소, 색다른 음악에 대한 많은 관심을 쏟았다.

어스틴 지역 한인들의 경우 지난 2016년 시청에서 코리안 페스티벌을 펼친 적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주류 사회에 더욱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인들을 비롯한 아시안들의 프로그램 참여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김민석 기자
어스틴 지역 음악가들을 위한 유료 공연 프로그램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될지를 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어스틴 지역 음악가들을 위한 유료 공연 프로그램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될지를 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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