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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자 무용단, 제47회 ‘Texas Folklife Festival’ 참가

한국전통무용 공연 펼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 받아

올해로 47주년을 맞는 유서 깊은 텍사스의 민속 축제 행사인 ‘2018 Texas Folklife Festival’이 지난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동안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됐다.

텍사스 문화 연구소(Institute of Texan Culture)의 주최로 매해 열려온 이 행사에는 텍사스에 거주하는 다양한 민족들이 각각 고유의 공연과 전통음식을 통해 자신들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다.

1992년부터 26년간 이 행사에 참석해온 휴스턴의 김구자 무용단은 지난 9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주최측이 마련한 무대에서 한국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다.

이날 김구자 무용단은 수려한 한국의 전통무용인 부채춤과 교방무, 아리랑과 함께 진도북춤을 선보이면서 난타 등의 흥겨운 가락을 펼쳐 보여 주류사회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타 문화권 관객들은 한국 전통문화의 멋에 매료됐다.



Texas Folk Life Festival은 미국 최대의 축제 중의 하나로서 6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동안 샌안토니오시 소재 텍사스 주립대(UT San Antonio) 헤미스 페어 파크(Hemis Fair Park) 캠퍼스에 위치한 텍사스 문화 재단(Institute of Texan Cultures) 앞마당에서 펼쳐지면서 다양한 민족 음식, 음악, 무용, 예술 및 공예품을 통해 텍사스에 거주하는 각 민족들의 문화의 다양성과 풍부한 유산을 보여주고 있는 행사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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