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심신, 시원한 웃음으로 달래 드립니다”

어스틴 한인 노인회, 8월 11일(토) 월례회 개최 예정
‘무료 치과 진료’ 제공

어스틴 한인 노인회(회장 강춘자)의 8월 월례회가 오는 11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한인 문화 회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월례회는 어스틴 한인회(회장 강승원)가 어스틴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불볕 더위에 지친 어른들의 심신을 시원한 웃음으로 달래 줄 예정이다.

강승원 회장은 “이번 8월 월례회는 한인회가 처음으로 노인회 어르신들을 섬기는 뜻 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식사 대접을 통해 한인회와 노인회 어르신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월 월례회를 위해 한인회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는 허윤영 한인회 부회장의 바이올린 가곡 연주와 오경아 문화위원장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클리어뷰 덴탈(원장 윤대혁)이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간단한 무료 치아 진료와 강의를 제공 할 예정이다.

진료는 월례회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 없이 먼저 온 순서대로 진료가 진행된다.

강춘자 노인 회장은 “이번 달에도 노인회 어르신들을 위해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기길 바란다”고 전하며 어스틴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청년들도 참여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8월 6일(월)부터 시민권 취득 교실이 실시될 예정이니 연령과 관계없이 시민권 취득이 필요한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8월 노인회 월례회가 실시되는 한인 문화 회관은11813 N Lamar Blvd에 위치하며 월례회 참여 안내 및 기타 문의사항은 강춘자 회장(512-589-5075)에게 전화하면 된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