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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로 배우는 한국어 강좌’ 제2기 10월 13일(토) 개강

한식·한국문화 관심있는 타문화권 수강생 20여명 등록
11월 10일(토)까지 5주간 한인회관서 개최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박정란)이 ‘요리로 배우는 한국어’(Korean Homestyle Cooking Class) 제2기 강좌를 시작했다.

13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한인회관 까페떼리아에서는 ‘요리로 배우는 한국어’ 제2기 강좌가 시작되면서 요리 강의를 맡은 이윤주 선생 및 교육원 담당자와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요리로 배우는 한국어 1기 강좌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5주의 강좌를 마쳤으며 제2기 강좌는 20명의 등록생으로 10월 13일부터 5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주로 한국에 학습에 대해 상대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재외동포 청소년과 한국인의 배우자, 친지, K-Pop에 관심있는 현지인이다.



제1기 강좌에 참석했던 한 수강생은 “아내가 한국인인데 내가 만들어준 음식을 맛보고 표현하는 것을 알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참석했다”고 말하며 “이번 2기의 쿠킹클래스에서 카리큘럼이 쉽지는 않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정란 교육원장은 “요리강좌 2기에도 지난 1기와 같이 ‘순두부와 나물’, ‘수육과 겉절이’ ‘육개장과 감자전’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면서 요리법도 배우고 양념이나 조리용어와 함께 한국어를 함께 사용하면서 한국음식을 통한 한국문화의 특성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요리로 배우는 한국어’2기 강좌는 10월 13일, 20일, 27일과 11월 3일, 10일까지 5주간 한인회관 카페떼리아에서 개최된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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