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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동포 위한 순회 영사 업무 실시 “한인 북적”

순회 영사 민원 업무가 11일(목) 어스틴 한인문화회관에서 실시됐다.

순회 영사 민원 업무가 11일(목) 어스틴 한인문화회관에서 실시됐다.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이 어스틴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을 위한 영사 민원 서비스를 지난 11일(목) 어스틴 한인문화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순회영사에서는 여권, 공증, 위임장, 재외국민등록, 가족관계증명, 국적, 병역 등의 민원 업무가 처리됐다.

11일(목)에 진행된 영사 민원 서비스에는 민원 및 동포 이시완 영사 1명, 민원 실무관 2명이 민원을 처리했으며 한미 외교 프로그램으로 온 4명의 자원봉사자와 한인회 김은미 위원, 이희경 이사, 김종태 위원, 니콜 김 위원, 오경아 위원, 송혜영 위원이 영사 민원 서비스를 도왔다.

여권 갱신을 신청한 안현주 한인은 “휴스턴까지 갈 필요 없이 어스틴에서 여권 갱신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먼 길을 영사분들이 오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스틴에 거주하는 오건호씨는 순회 영사 업무의 감사함과 동시에 영사 업무 홍보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오건호씨는 “KSA 등 한인들이 자주 접하는 온라인 공간에도 순회영사 업무가 홍보가 않되 주변에서 말하지 않았다면 이번에 여권 갱신을 하지 못할 뻔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강승원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한인 분들이 순회 영사 업무 날짜를 기억하시고 이른 시간에 문화회관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가을에 예정돼 있는 순회 영사에서는 이번 순회 영사에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한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영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영사 업무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안내했다.

강회장은 또 “먼 길을 운전해서 온 주휴스턴총영사관 이시완 영사와 실무관들에게 감사하다”며 한인들을 위해 먼 출장을 마다하지 않는 영사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시완 영사는 “어스틴은 다른 지역과 달리 많은 한인 동포분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3명의 영사관 직원이 온다”며 “앞으로도 강승원 한인 회장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영사 업무 접수 방식 및 대기 시간 단축 개선 방안 등을 고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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