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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 열려… “올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2/05 06:15

호남인들, 새해 가정의 평화와 행복 기원하며 우정과 친목 도모… ‘참석자 노래자랑 경연 및 내 고향 소개’

지난 1일 휴스턴 호남향우회가 코리아하우스에서 '2019년 휴스턴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일 휴스턴 호남향우회가 코리아하우스에서 '2019년 휴스턴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휴스턴호남향우회(회장 정성태)가 지난 1일(일) 오후 6시부터 휴스턴 코리아하우스에서 ‘2019년 휴스턴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정성태 호남향우회장과 임병주 호남향우회 이사장 외 많은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송년회 행사는 2019년 기해년을 보내며 휴스턴 지역의 호남인들의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순서에는 참석자들이 김현호 호남향우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을 올리면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신창하 한인회장은 마크 심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어르신들부터 전라도 며느리를 얻으면 결혼을 잘해서 잘 먹고 잘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은 호남지역에서 지금까지의 크고 작은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호남인들이 얻은 근면성과 근성, 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그 마음을 칭찬하는 것이라 믿는다. 이런 휴스턴 호남인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향우회가 한인동포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임병주 호남향우회 이사장은 “연말연시에 가내 평안함과 기해년을 보내며 이런 모임을 마련해 준 정성태 회장을 비롯한 호냠향우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보낸다. 혼자가면 길이 되고 뜻을 모아 함께 가면 새역사를 만든다는 단합된 모습을 후대에게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상호간의 친목동호는 물론 후손 양성에 보탬이 되는 장학사업에 중점을 두어 꿈나무를 키웠으면 좋겠다. 다시한번 감사함을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정성태 휴스턴 호남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5번째 휴스턴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이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하다. 우리 호남인들은 대한민국의 애국자이다. 세계 127개국 어디에도 호남사람이 살고 있으며, 전국에 수백개의 호남향우회가 있으며, 그 위에 세계호남향우회가 있다. 세계호남향우회는 10월 4일을 ‘세계호남인의 날’로 지정해 정부에서 선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호남인들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야 한다. 지금 호남향우회는 무척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이제 우리는 서로 화합하고 하나가 되고 단결하고 뭉치면 우리의 자존심을 세울수 있다. 그러지 못한다면 우리의 자존심은 구겨질 것이다. 우리가 잘되면 호남인들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 우리 호남향우회는 지역 동포사회를 위해 1년에 3회의 행사를 하려고 한다. 호남향우회는 지난 5년동안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해왔고, 후대들에게 5년동안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해왔다. 이제는 통일사업에 대해서 중점을 두어 초등.중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글짓기대회 및 그림대회를 실시할 것이다. 두번째로 추석날에 유학생이나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하려고 한다. 세번째는 지금과 같은 송년잔치를 하려고 했다. 이런 행사를 하기위해 우리 호남향우회원들은 자부심을 갖고 휴스턴 동포사회에 귀감이 되어주는 단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인사했다.

2019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수영 외 4명의 어린이에게 임병주 호남향우회 이사장이 대상 상금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전했다.

2019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수영 외 4명의 어린이에게 임병주 호남향우회 이사장이 대상 상금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전했다.

정성태 호남향우회장은 인사말에 이어 4년동안 감사를 맡아서 호남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양진규 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현호 부회장이 신창하 휴스턴 한인회장, 박요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 회장, 임병주 휴스턴 호남향우회 이사장, 김용환 주휴스턴총영사관 영사, 유재송 JDDA GROUP회장 등 참석한 귀빈들을 소개한 후, “내년으로 40주년을 맞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관련 장학재단사업과 장학재단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고 장학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호남향우인들의 협조와 건의를 부탁했다.

호남향우회 송년잔치의 제 1부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오송전통문화원 행사팀장인 류명순 가야금연주자의 가야금 병창과 이화씨의 설장고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정명철 목사의 식사기도와 함께 참석자들이 담소하며 식사를 나눴다.

참석자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는 박찬범씨가 사회를 맡아 호남향우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여흥시간을 마련해 참석한 호남향우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사회자와 함께 내 고향 소개 순서와 장기자랑, 노래자랑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노래자랑의 대상에는 이수영 외 4명의 어린이들이 ‘징글벨’을 함께 노래해 임병주 호남향우회 이사장으로부터 대상 상금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호남인들을 웃음짓게 하는 등 호남인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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