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3.0°

2020.05.27(Wed)

캐롤튼 시의회, 참전용사 기념비 조성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2/10 08:40

미군 참전용사와 더불어 한국전·월남전 참전 다국적 용사들의 희생도 함께 기념

캐롤튼 참전용사 기념플라자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리본 커팅을 하는 모습

캐롤튼 참전용사 기념플라자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리본 커팅을 하는 모습

캐롤튼 공공도서관 옆에 조성된 캐롤튼 참전용사 기념플라자 개소를 알리는 리본 커팅식이 미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토) 오후 1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 달라스 한인회 박명희 회장, 주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을 비롯해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캐롤튼 케빈 팔코너 시장과 성영준 부시장, 그리고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캐롤튼 시 케빈 팔코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릴 수 있는 참전용사 기념플라자를 열게 되어 감사하다"며 "아울러 자유와 평화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영원히 기억되어지길 소망한다"고 했다.

캐롤튼 시의회는 참전용사 기념플라자 조성을 2년 전부터 추진해왔다.

캐롤튼 내 5개 지역에 분산되어 있던 기념비를 한 곳으로 통합시키고, 세계 1,2차전 참전 용사에 대한 추모뿐 아니라 월남전, 한국전 등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모두 기리는 기념비를 세우는 목적으로 이번 참전용사 기념플라자 조성안을 시의회를 거쳐 통과시켰다.

캐롤튼 시의회 최초 한인 성영준 부시장은 "미 참전 용사뿐 아니라 월남전과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 참전용사들의 희생도 함께 기릴 수 있도록 참전용사 기념플라자가 조성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성 부시장의 부친인 성기선 옹(90세)은 6.25전쟁에 참전한 참전 용사이기도 해 이번 참전용사 기념비 조성은 성 부시장에게 남다른 감동을 주었다.

성 부시장은 "한국인으로서 미국 도시 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음이 감사할 따름이다"며 "한인사회가 발전하면서 미 참전용사뿐 아니라 미국과 동맹국으로서 월남전,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 참전용사들을 함께 기릴 수 있는 기념비가 세워졌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소회를 밝혔다.

조훈호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모니카 김 재정 전문가

모니카 김 재정 전문가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