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76.0°

2020.05.25(Mon)

제 6회 텍사스포토클럽 사진전시회 개최 ‘성황’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2/13 08:01

7~8일, 14~15일 주말 전시, 김상주 회고전도 함께 열려… 7일 학생 사진컨테스트 입상자 시상

텍사스 포토클럽이 주최한 학생 사진 컨테스트 입상자들이 전지나 회장(우측 끝)과 시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텍사스 포토클럽이 주최한 학생 사진 컨테스트 입상자들이 전지나 회장(우측 끝)과 시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7일 토요일 낮 12시 롱포인트에 있는 휴스턴 안디옥교회 롱포인트 지교회에서는 텍사스포토클럽(회장 진지나)의 ‘제 6회 텍사스 포토클럽 전시회’가 사진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의 관심어린 방문속에 오는 16일(일)까지 주말 오픈 일정으로 개막되었다.

텍사스포토클럽 정회원 12명의 작품 약 40여점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달 갑자스레 운명을 달리한 노바 김상주 작가의 회고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텍사스 포토클럽 전시회에 전시된 고 김상주 님(왼쪽 하단 사진 속)의 작품들

텍사스 포토클럽 전시회에 전시된 고 김상주 님(왼쪽 하단 사진 속)의 작품들

이날 12시 리셉션이 시작되기전 부터 출품작가들이 함께 하며 관객들에게 작품 소개도 하며 함께 사진촬영도 하는 등 사진을 담는 사람들이 아닌 모델이 되는 경험을 통해 참석자들과 교류하며 작품에 대해 이해를 돕기도 했다.

허당 이정석 작가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사진전시회 리셉션에서 진지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줘 감사하다. 회원들의 성원으로 포토클럽 전시회를 잘 치를 수 있게 됐다. 갑자기 우리곁을 떠난 노바 김상주님을 생각하면 그분이 없다는 것에 울먹해진다. 이번 전시회기간 중에 회고전을 하게 된 노바 김상주님이 작품과 함께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생각을 하면 좋은 시간을 갖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시장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정석 작가는 “진지나 회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측에 노바 김상주작가의 유작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사진에 열정이 많으셨던 노바님의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참석해주신 가족들을 위로해 주시고 좋은 시간을 가지면서 노바님과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영원히 마음속에 간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창하 한인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한인회 윤건치 이사는 “좋은 사진을 즐기고 참여할 수있게 해준 사진동호회원 여러분께 치하한다. 요즘 사진에 대한 흥미가 많아졌다. 참여할 수 있게 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사진전시회를 한인회 회관에서 개최할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사진전시회의 개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하호영 노인회장은 “이자리에서 3번째 전시회에 참석한다. 뒤에 있는 표어 ‘살아나리라’는 말씀처럼 그 사람이 남긴 작품은 계속 남는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감이 생긴다. 예술활동을 통해서 작가들은 순수해지고 삶이 깨끗한다. 김상주 기자의 진실한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그의 삶의 흔적이 가슴에 남아있다. 좋은 사진작품을 통해 휴스턴 한인사회가 밝아질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좋은 예술작품을 보면서 희망찬 새해에 포부를 갖고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원로 사진 작가로 초대된 김정식 작가는 “김상주 작가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작품은 여기 이렇게 남아서 무엇인가를 말하고 있다. 음악중에 ‘Sound of Silence’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것은 마치 이번 전시회 동안에 걸려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작가의 마음을 말해 주는 것 처럼, 김상주 작가의 유작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를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 그는 갔지만 예술은 길어서 이렇게 그의 작품은 사진으로 말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빌어서 김상주 작가를 추모하는 시를 하나 낭송하겠다"고 했다.

이어 “사람은 살아지지만 그의 영혼은 살아서 이번 사진 전시회가 계속되는 한 계속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진지나 회장은 김상주 작가에 대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유족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텍사스 포토클럽은 지난 30일 마감한 학생 사진컨테스트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대상 수상에는 채세아(12th)양이 받아 상금과 부상을 받았으며, 금상에는 문수연(6th), 입선에는 이하윤, 이수연, 알렉산더, 양혁준, 가작에는 정회리, 김동현, 문준원 등이 수상했다.

이어 진지나 회장은 이날 전시회를 준비해 온 12명의 참여 회원들의 면면과 작품을 소개하는 순서와 함께 회원 및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텍사스 포토클럽은 휴스턴 유일의 한인사진동호회로 2014년 ‘텍사스 포토클럽(텍사스 사진회)’으로 정식 결성되어 매년 정기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계속 해오며 휴스턴 한인 노인회원들의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설날 큰잔치’와 ‘코리안페스티벌’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가하고 있다.

이덕용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조앤 박 재정전문가

조앤 박 재정전문가

HelloKTown

핫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