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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톤 시 성장 원동력은 바로 한인들의 힘”

‘성영준 부시장과 함께한 캐롤톤 시청·경찰국’

텍사스 중앙일보 취재진과 캐롤톤 경찰국을 방문한 성영준 부시장(왼쪽)이 캐롤톤 경찰국 케빈 맥코이 부국장과 함께 자리했다.

텍사스 중앙일보 취재진과 캐롤톤 경찰국을 방문한 성영준 부시장(왼쪽)이 캐롤톤 경찰국 케빈 맥코이 부국장과 함께 자리했다.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곳, 그리고 한인 상권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곳은 바로 캐롤톤 시다. 이는 DFW 지역을 생활권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달라스 한인들이라면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캐롤톤 H마트를 중심 거점으로 발달한 한인 상권은 인근 도시 한인들에게도 어느덧 편리하고 편안한 삶의 터전이 되어가고 있다. 본지 취재진은 한인 친화도시로 점차 성장·발전하고 있는 캐롤톤 시의 중심부 시청과 경찰국을 성영준 부시장과 함께 방문했다. <편집자 주>


캐롤톤 시의회 제 1호 한인 시의원이자 지난해부터 부시장을 겸직하고 있는 있는 성영준 부시장과 함께 텍사스 중앙일보 취재진은 지난달 21일(화) 캐롤톤 시청과 경찰국을 차례로 방문했다.

캐롤톤 시청에서 성영준 부시장은 캐롤톤 시 운영 전반, 그리고 주요 행사들을 담당하고 있는 시의회 담당자 및 홍보 마케팅 담당자 및 경제개발 담당자와 차례로 면담을 진행했다.

캐롤톤 시 홍보 담당자인 켈리 루이스 디렉터는 최근 몇년 동안 캐롤톤 내 한인들의 급증과 코리안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점에 대해 한인사회에 특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켈리 디렉터는 캐롤톤 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크고 작은 문화 행사에도 한인사회와 함께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캐롤톤 시 경제개발부의 로버트 위닝함 디렉터는 캐롤톤 시의 경제 성장 원동력 중 하나는 바로 캐롤톤 H마트 인근으로 형성된 강력한 한인 상권의 힘이라고 극찬했다.

로버트 디렉터는 "한인 사회의 성장은 곧 캐롤톤 경제 성장과 직결된다"며 "성실한 1세대 한인 경제인과 젊고 유능한 한인 2세대 경제인들의 역동적인 비즈니스 활동은 캐롤톤 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어줬다"며 한인 경제인들의 경제 발전 기여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로버트 디렉터는 "캐롤톤 시는 한국의 기업 및 경제인들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한인 사회와 캐롤톤 시의 친밀한 유대 및 협력관계가 한국과의 좋은 상생관계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캐롤톤 시청에 이어 방문한 캐롤톤 경찰국에서는 케빈 맥코이 부국장과 캐롤톤 경찰국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그의 어머니와 함께 성영준 부시장과 본지 취재진을 반갑게 맞이했다.

맥코이 부국장은 캐롤톤 경찰국 역사와 주요 업무 등을 소개한 뒤, 지능수사팀 및 SWAT 특수기동대, 경찰서 유치장 등 관내 시설 등을 직접 안내하며 설명했다.

이어 성영준 부시장은 맥코이 부국장의 안내와 설명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캐롤톤 내 한인사회가 급증하는 만큼 한인 상권을 비롯해 한인밀집지역의 안전을 부탁했고, 이에 맥코이 부국장은 "한인사회 안전 우리가 지켜드립니다"라고 자신 있게 응대했다.

조훈호·윤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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