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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정월 대보름 행사 및 정기 총회 개최

북텍사스 호남향우회가 지난 7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정기총회 및 행사를 개최했다.

북텍사스 호남향우회가 지난 7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정기총회 및 행사를 개최했다.

북텍사스 호남향우회(회장 김강)는 지난 7일(금)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정기총회 및 정월 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부터 정월 대보름은 오곡밥과 나물을 먹고, 부럼을 깨면서 큰 병을 내쫓고, 좋은 소리만 들으라느 의미에서 귀박이술을 마시던 풍습이 있고, 1년 중 가장 큰 달을 보면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었다"고 정월대보름 의미에 대해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정월대보름의 의미처럼 경자년 새해 호남향우회 회원들의 가정의 행복과 사업의 번창의 풍년이 올 한 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각박하고 힘든 이민생활 속에서 근면과 화합의 정신으로 달라스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호남향우회에 감사 드린다"는 축사를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도 축사를 통해 "정월 대보름을 맞아 한인사회에 푸근하고 정겹고, 고향의 따스함을 전하는 행사가 없어 아쉬웠는데, 호남향우회에서 행사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 오곡밥처럼 영양가 높고, 부럼깨기처럼 통쾌하고, 쥐불놀이처럼 신이 나고, 둥근달처럼 꽉 찬 경자년 한 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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