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확정 성영준 캐롤톤 시의원 후원의 밤 행사 개최
후원회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1세대가 꿈꾼 한인 정치인의 꿈 현실 됐다” 축하
성영준 의원 “지역사회 발전 더 힘쓰겠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성영준 의원 후원회 회장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인 1세대의 꿈은 한인 2세대의 정계 진출을 통한 한인사회의 정치적 신장 및 주류 사회로의 영향력이다"며 "성영준 의원의 시의원 재선은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큰 성과다"라고 했다.
이어 문 회장은 "성영준 의원이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성 의원 부모님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한인 2세대의 정치 입문 및 활동에 대해 한인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지지와 후원을 당부했다.
캐롤톤 6지구에 단독출마, 선거 전 이미 당선을 확정한 성영준 시의원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지지와 후원으로 인해 영광스런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더욱더 한인사회와 캐롤톤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성영준 의원 후원의 밤 행사에는 케빈 팔코나 캐롤톤 시장과 백키 밀러 전 시장 및 전·현직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 의원의 재선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밀러 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캐롤톤 시의 발전은 H마트 몰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이뤄졌다. 캐롤톤의 경제 중심은 한인들의 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앞으로 성영준 의원과 함께 이룰 캐롤톤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했다.
케빈 팔코너 시장은 "성영준 부시장과 함께 일한 지난 3년은 정말 멋졌다. 앞으로 3년을 함께 또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성 의원의 재선을 반겼다.
캐롤톤 전 시의원이자 성영준 의원의 고등학교 은사로 잘 알려진 Shirley Tarpley 여사도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성영준 의원의 성공적 정치 활동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달라스-포트워스 한인사회의 주요 인사들도 성 의원에 대한 기대와 소망의 인사를 전했다.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은 "성 의원이 걷는 걸음 걸음이 달라스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의 역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또 제니 그럽스 포트워스-테런카운티 한인회장은 "성 의원이 이뤄낸 정치적 토대를 바탕으로 다음세대 한인 정치인들이 지속적으로 배출길 소망한다"고 축사 인사를 전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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