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시민참여센터(KACEL), ‘2020 풀뿌리 인턴십’ 모집

8학년~12학년 중·고교생 대상, 오는 15일(일)까지 접수 마감

풀뿌리 인턴십 학생들이 김기훈 KACEL대표(가운데)와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휴스턴 한인시민참여센터(대표 김기훈, 이하 KACEL)가 주최하는 ‘2020년 풀뿌리 청소년 인턴쉽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8학년부터 12학년까지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5일(일)까지이다.

2020년 올해는 ‘2020 인구 센서스’를 비롯 11월 대통령 선거로 풀뿌리 인턴들의 활동이 더더욱 기대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유승희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2014년 한인회에서 시작된 대통령 봉사상 청소년 인턴쉽 프로그램은 해마다 내실을 다지며, 휴스턴 한인사회의 발전을 바라며 2018년부터는 독립적인 KACEL로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유승희 사무총장(인턴십 디렉터)은 “풀뿌리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휴스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한인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며, 유권자 등록및 투표참여에 관한 캠페인 활동, 그리고 전 미주지역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과 상·하원 의원 사무실을 방문하는 7월 워싱턴 KAGC 행사 참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유 사무총장은 "워싱턴 D.C. 행사에서는 지역구 의원들을 방문해 정책에 대한 제안을 하고 교류하기도 한다. 또한 그것을 위하여 지역준비 모임도 매해 갖고 있다. 이와 관련 휴스턴 지역준비 모임은 5월 중순 이후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승희 사무총장은 “인턴학생들의 이러한 봉사활동은 대통령 봉사상 수상 뿐 아니라, 대학교에 입학 후 각자의 역량에 따라 여름방학중 텍사스 하원의원들의 워싱턴 사무실에서 페이드 인턴쉽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고 말하고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함께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 풀뿌리 인턴십’ 참여에 과한 자세한 문의는 유승희 사무총장 전화 713-679-0570 또는 이메일([e-mail]으로 하면 된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