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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코로나19 확진 증가

달라스 카운티, 테런 카운티에서도 확진 판정

달라스-포트워스를 기반한 북텍사스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9일(월) 프리스코에 최초 발생한 이래 연이어 확진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초 프리스코 확진자의 가족인 아내와 자녀 한 명의 확진 판정과 함께 북텍사스 최고 인구수가 분포되어 있는 달라스 카운티에서 지난 12일 기준 3명, 테런 카운티에서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텍사스 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공포도 지난 한 주 동안 급속히 증가했다.

코스트코를 필두로 모든 매장에서 휴지와 생필품이 동이 나는 등 본격적인 사재기 현상이 북텍사스에서 발생하고 있다.



북텍사스 내 카운티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감염 확진 환자 접촉 또는 중국, 한국 방문 이후 14일안에 발열과 기침 혹은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생기면 보건당국에 반드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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