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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톤 운전면허 사무소 직원 코로나19 양성 판정

지난 16일(월)까지 근무한 것으로 보고돼
북텍사스 내 DPS 2곳에서 발생, 달라스 경찰관도 양성 판정

북텍사스 내 운전면허 사무소 두 곳에서 직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북텍사스 내 운전면허 사무소 두 곳에서 직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북텍사스 최대 한인 밀집 지역 캐롤톤에 위치한 운전면허 사무소(DPS) 직원 중 한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당국이 지난 19일 보고했다.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북텍사스 소재 내 DPS 두 곳에서 각각 한 명의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그 중 한 곳이 4600 State Hwy 121에 위치한 캐롤톤 메가 센터 운전면허 사무소로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 16일인 월요일까지 근무했다고 전했다.

또다른 직원은 2501 South Loop에 위치한 벨톤 사무소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면허 사무소에서 양성을 판정을 직원들에 대한 신상 정보 및 주요 접촉 타 직원 및 민원인, 지역 등에 대해서는 보고되지 않았다.



북텍사스 DPS는 향후 CDC와 보건당축의 절차와 지시를 철저히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경찰국 북동지긔 순찰지구대 소속 경찰국 소속 경찰관도 지난 목요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달라스 디자인 지구 내 위치한 스테이크 하우스 '타운 하트' 점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달라스모닝뉴스 등 주요 매체가 보도했다.

대민 접촉이 많은 북텍사스 내 관공서 공무원들과 식당의 점원의 코로나19 양성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북텍사스 내 거주 시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은 나날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텍사스 주 그렉 에보트 주지사는 지난 18일(수) 공식 성명을 통해 텍사스 내 모든 학교들을 오는 4월 3일까지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또는 대안적인 교육 방법으로 수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보트 주지사는 이 기간이 코로나19의 확산추세에 따라 더 연장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에보트 주지사는 "이 조치는 대피령이 아니다. 식료품점, 주유소, 은행, 공원 등에 가는 것을 금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은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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