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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40년 맞는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 개최

한인학교 후원과 함께 60~80년대 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
오는 11월 11일 크라운 플라자호텔

휴스턴 한인사회의 큰 행사로 자리잡은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지난 2일(월) 오후 12시 서울가든에서 기자들을 만난 폴 윤 한인학교 후원의 밤 준비위원장은 “지난해 후원의 밤 행사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교육의 중요성과 한인학교에 대한 설명을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 갈라 형식으로 진행됐었다. 이번에는 후대교육에 관심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했다. 장소도 한인들에게 익숙한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하는 만큼 40년의 역사를 가진 2세교육의 요람인 한인학교에 대한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폴 윤 준비위원장은 “현재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모든 분들이 어려운 줄은 알지만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의 끈을 놓을 수 는 없다. 다양한 연령층 아이들이 모이는 이곳의 한글학교 특성상 수업료만으로는 모두 운영되기에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한인학교 후원의 밤이 필요하고 준비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의 밤의 기금 목표액이 5만달러였지만 올해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기에 작년에 모금된 수준만 되어도 감사하다고 표현했지만 폴 윤 위원장은 “40년간 지속된 한인학교는 텍사스 유일의 자체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인학교는 한인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으로 지속되어 왔기에 후원해 주시는 모든 한인동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의 밤에서는 1부순서에서 한인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자체 행사와 함께 한인학교 특활 수업과목인 태권도와 꼭두각시춤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공연도 펼칠 예정이라고 박은주 한인학교 교장이 설명했다.

폴 윤 준비위원장은 “2부 순서에는 어스틴에서 초청한 PHATS라는 밴드와 함께하는 70~80대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댄스파티 형식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설명한 후 “지난해 후원의 밤 행사가 끝난 후에 전 세대가 다함께 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청들을 어르신들이 해오셨다. 그래서 이번에는 예전 형식으로 돌아가기로 올 초부터 기획했던 행사”라고 말하고 우리 한인 2세들을 위한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 많은 후원과 동참을 부탁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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