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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2017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모임 진행

오는 21일 휴스턴 다운타운 디스커버리 그린에서 개최

오는 21일(토) 휴스턴 다운타운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그린에 설치되는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2017 Korean Festival Houston’의 행사준비 모임이 지난 4일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마크심 KASH 이사장과 로렌스 임 회장, 데이비드 소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연출, 진행, 공연, 자원봉사 등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고 포스터 전시 및 준비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데이비드 소 부회장은 “작년 해는 약 3만3000여명의 인파가 코리안 페스티벌을 찾았는데 올해에도 3만 5천명이상의 휴스턴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처음 2009년에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불과 2천명 정도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았지만, 미국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 행사의 규모도 따라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휴스턴의 코리안 페스티벌이 이채로운 점은 이 같은 대규모 행사를 KASH가 주축이 되어 개최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1일 3만5천명이 넘는 방문객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십 개의 글로벌 스폰서 및 현지 스폰서와 파트너 관계를 맺어 휴스턴의 심장부에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 한인 1세대와 2세들과 휴스턴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1.5세 2세대들이 주축이 된 KASH가 열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KASH 운영진 중 상당수가 한국인이 아니라는 점도 독특하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디스커버리 그린의 한국 가정축제’이다. “한국의 문화체험을 알리고 다른 문화와 세대 사이에 더 활기찬 대화와 교류의 시간을 만들자는 뜻”이라고 KASH는 설명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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