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 학생들, 휴스턴 로데오 스쿨아트 프로그램 수상

문준원 군 중등부 전체 1위 수상, 6만불에 작품 판매 영예
권다윤 양 RESERVE CHAMPION ELEMENTRY 상 수상

진진아 씨(전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장)의 ‘Julie’s Atelier’에서 미술공부를 하고있는 문준원(Alan Moon), 권다윤(Linsey Kwon)학생이 ‘2018 휴스턴 로데오 스쿨아트 프로그램’에서 입상했다.

올해도 3월경에는 휴스턴의 큰 축제인 ‘2018휴스턴 라이브 스탁쇼(2018Houston Livestock Show and Redeo)가 개최된다. 그중에서도 매년 휴스턴의 전체 교육구(School ISD)에서 그림을 좋아하는 초, 중, 고교생들이 스쿨아트 프로그램(School Art Program)에 참여하여 자신의 미술솜씨를 뽐내기도 한다.

각 학교에서 선발된 그림들은 몇번의 평가를 통해 작품성과 실력을 검증받은 후 최종적으로 선발된 몇 작품들이 스쿨아트 옥션(School Art Oction)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의 33만점의 작품이 휴스턴 전체 학교에서 선발된후 최종적으로 72점의 작품이 옥션에 참여했다.

그 중에서도 진진아 씨가 지도하는 스플라인 중학교 8학년인 문준원(Alan Moon)은 Cy-Fair ISD에서 1등(Best of Show)을 수상한 후 로데오 스쿨아트옥션에서 ‘Grand Champion’, ‘Reserved Grand Champion’을 수상했으며 결선에서 최종으로 선발된 7명의 Class Champion 중 1등상(Junior Class Champion)을 수상해 로데오 스쿨 아트 프로그램에 참가한 휴스턴 지역 전체 중학생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문준원 군의 작품은 로데오 옥션에서 5번째로 큰 금액인 6만불에 판매되는 영광을 얻었다.

문준원 군은 어릴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지만 6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시작했으며 7학년인 작년에 처음으로 참여한 로데오 스쿨아트 프로그램에서 파이널리스트 엑셀런스를 수상했고, 2017년 제 40회 도그쇼에서도 위원선정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로데오 스쿨아트 참석 1년만인 올해 스쿨아트 옥션(School Art Auction)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문준원 군은 그림을 지도하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늘 격려해주는 진진아 선생님께 감사를 전하며, 생각하는 전공은 따로있지만 고교에서도 아트과목을 선택해서 계속 그림을 그릴것이라고 전했다.

권다윤(Lindsey Kwon)양은 초등학교부분 Best of Show에서 ‘Reserve Champion’을 받았고 그 그림이 로데오 옥션에서 2만 3천불에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진진아씨(전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장, Julie’s Atelier’운영)는 이번 수상에 대해 “쟁쟁한 고등학생들도 많은데 중학교 8학년으론 쉽지않은 좋은 성적이라 제자들이 자랑스럽다”고 기뻐했다.

한편 로데오 옥션에 참가한 작품들은 개인이나 단체에게 작품에 따라 다양한 금액으로
팔리고 아이들에게 정해진 상금액을 지불한 후 나머지 금액은 로데오 펀드로 귀속된
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