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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계속 알려야”

워싱턴희망나비 간담회
TAP 2기 김태우씨 초청

워싱턴 희망나비(대표 조현숙)가 지난 16일 페어팩스 소재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TAP(Triple A Project) 2기 멤버인 김태우씨를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Why do we Accompany?(왜 우리는 동행 하는가?)’를 주제로 두 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김 씨가 자전거로 미국 횡단을 하며 위안부 문제를 알렸던 과정과 TAP 활동이후 근황 등을 전했다.

김 씨는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 문제가 아닌 세계시민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에 TAP 활동을 결심하게 됐다”며 “딱 달라붙는 쫄쫄이 바지를 입은 청년들이 자전거 뒤에 소녀상 그림을 달고 주행하는 모습이 시각적 효과와 인권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성공적 요인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활동의 본질을 지키고자 대기업이나 정치 정당의 후원을 받지 않고 오롯이 삼 년 동안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며 올 여름 또 한 번 자전거로 미국을 횡단할 TAP 4기 지원금 모금 소식도 함께 알렸다.



한편 김태우씨는 TAP 활동 내용을 담은 자서전을 한국서 출간, 이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워싱턴 희망나비에 기부했다. ▷문의: 703-606-6115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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