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회 첫 임원회의, 24일 트럼프 개정세법 세미나
실질적인 활동으로 도움 준다
한인회는 지난 17일 컬럼비아에 있는 남스태권도에서 임원 회의를 열고 하워드 한인사회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한인회는 우선 24일(토) 오후 3시 엘리컷시티 밀러도서관에서 김남수 회계사를 초청, 트럼프 개정세법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이어 제99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3월 1일 오전 11시 컬럼비아에 있는 칼라홀에서 연다. 하워드한인시니어센터 등 한인 단체들이 함께한다. 한인회는 조직 정비의 마지막 순서로 내달 11일(일) 이사회를 연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과 부 이사장으로 내정된 손영석·박준배씨에 대한 인준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워드 한인들의 실핏줄 역할을 담당했던 케어라인 복구 작업도 추진한다. 4월 중으로 케어라인 후원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웹사이트와 한인회보를 제작을 추진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남정구 회장은 “한인회 내실을 다지는 한편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인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지난 14일 카운티 시민국을 방문,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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