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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홀 주의하세요" 날씨 따뜻해지면서 증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아스팔트 도로 위 ‘팟홀(pothole)’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워싱턴지역 도로 교통국은 요즘 팟홀 보수공사에 바쁘다. 최근 80만 달러 넘는 보수공사비가 들어갔다.

버지니아 교통국의 엘렌 캐밀라키스는 “다행히 올해는 눈이 많이 오지 않아서 팟홀이 적은 편”이라며 “폭설 복구 비용에 재정을 많이 지출하지 않아서 팟홀이나 배수로 보수 등에 사용할 재정적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팟홀은 도로에 스며든 물기가 일교차 때문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아스팔트 도로가 깨지면서 발생한다. 아스팔트를 부식시키는 제설용 염화칼슘까지 더해져 도로의 작은 상처가 더욱 커지기도 한다. 팟홀에 물이 고여있으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각종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팟홀을 발견했을 때는 피하려고 무리하게 방향을 전환하거나 급제동을 하지 않아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자동차가 팟홀을 밟아 충격이 클 때는 점검이 필요하다. 타이어에 균열이 생기거나 구멍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차제 무게를 받쳐주는 서스펜션과 방향을 조종하는 장치인 스티어링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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