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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평화’는 무엇일까?”

한미자유연맹, 26일 구국세미나
유동열·이애란·이경복 초청 강연

한미자유연맹(총재 정세권)과 국제구국연대가 오는 26일(금) 오후 6시 비엔나 우래옥에서 구국세미나를 개최한다.

초청 강사인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한국의 안보위기’,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은 ‘한국의 인권위기’, 이경복 국제구국연대캐나다 대표는 ‘한미동맹 위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정세권 총재는 15일 한강에서 열린 세미나 홍보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동맹을 공고하게 해야하는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3명의 연사를 모시게 됐다”며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청중과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필원 이사장은 “요즘 ‘평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국정이 이대로 흘러가면 진정한 평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한국 정부가 너무 한방향으로만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함께 논의해보자”고 말했다.

한미자유연맹은 26일 세미나에 참석한 한인들의 의견을 종합해 결의문을 만들고, 백악관과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 이사장은 “미국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할 메세지를 함께 만드는 자리”라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흥주 상임고문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 정세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상임고문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깝게 지내는 배경에는 러시아와 중국이 있다”며 “북한을 중국, 러시아로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전략일 수 있다”고 말했다.



26일 세미나에 참석하는 유동열 강사는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안보대책연구관, 대검찰청 공안자문위원, 국방부 국방보안연구소 자문위원 등을 거쳤다. 지금은 자유민주연구원장, 국가정보학회 수석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애란 강사는 1997년 탈북해 이화여대에서 식품영양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용기있는 국제여성상’ 수상, 한나라당 북한인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이경복 강사는 1973년 캐나다 이민, 공인회계사로 활동했다. ‘황장엽씨의 자유를 위한 모임’ 간사, 북한인권협의회 캐나다 회장을 지냈고, 지난해 국제구국연대를 조직했다. 국제구국연대 대변인을 맡고 있고, 캐나다구국연대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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