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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사들에게 한국 소개

유현지 기자
유현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2/03 08:17

GW 한국학연구소·한미교육재단
NCSS 연례 컨퍼런스에서 포럼

조셉 하몬 전 휴스턴 크리스찬고 교사가 ‘AP세계사 교재 속 한국’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조셉 하몬 전 휴스턴 크리스찬고 교사가 ‘AP세계사 교재 속 한국’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미국에서 K~12 정규과정을 밟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역사, 문화를 가르치는 교사들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와 한미교육재단(이사장 이광자)은 1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사회(Social Studies)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초청, ‘미국 학교에서의 한국에 대한 교육’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2일부터 4일까지 조지 워싱턴대에서 개최되는 ‘전미사회교사연합회(NCSS)’ 연례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조지워싱턴대 엘리엇 스쿨 빌딩에서 진행됐다. 교사나 풀브라이트 장학생 등으로 한국과 인연이 있는 4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자신의 경험과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에 대해 이야기했다.

로이 그린커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임시 국장과 이광자 한미교육재단 이사장의 환영사로 개막한 포럼은 전문가 패널 토론과 네트워킹, 만찬 순서로 이어졌다. 패널 토론의 사회는 김영기 조지워싱턴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패널로 나온 조셉 하몬 전 휴스턴 크리스찬고 AP세계사 교사는 ‘AP세계사 교재 속 한국’을 주제로 정규과정 교재 속 한국의 역사에 대해 소개했다. 하몬 전 교사는 AP세계사 교본인 ‘Ways of the World’와 ‘Crash Course: World History’를 공동집필하고 칼리지보드의 AP세계사 시험개발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어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2009~2011년 사이 전라남도 나주와 충청남도 천안의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는 데이비드 리바르도니가 한국에서의 경험을 회고했다. 그는 “한국 하숙집에서 지내며 ‘한국인들의 정’과 같은 한국식 정서를 배웠다”며 “세상을 보는 나의 눈을 한 단계 성장시킨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조지워싱턴대 EAP(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중인 메간 시젝 교수도 지난 1990년대 한국에 거주하며 고려대학교에서 한국 청년들을 지도한 경험을 통해 한국 사회를 다각도로 분석했으며, 동북아역사재단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적 있는 다니엘 웨일렌 파크데일고 교사도‘지명이 문화적 정체성과 민족주의에 주는 영향’을 주제로 자신의 소신을 밝혀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포럼에선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하는 한국학 중앙연구원, 프렌즈 오브 코리아, 경상북도 독도정책과, 스탠포드 SPICE 프로그램 등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보하기도 했다. 또 테리 셰리 NCSS 차기회장, 유의상 동북아역사재단 국제표기명칭대사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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