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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통해 사회성 높여요”

워싱턴 가정상담소
그룹 미술 프로그램
3차 그룹 참가자 모집

워싱턴 가정상담소(소장 모니카 리)가 지난 9일 2차 그룹 미술 프로그램을 마쳤다.

지난 1월 시작된 2차 프로그램은 미술치료사 정지선씨가 사회성을 주제로, 주어진 환경 속에서 그룹원간에 교류와 소통을 통해 감정과 욕구를 어떻게 표현하고 대처하는지를 중점 과제로 다뤘다.

정 치료사는 “아이들은 자기 욕구나 감정 인지를 함에 있어 표현과 대처 능력이 매우 수동적이고 의존적이었다”며 “내 아이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무엇이든 아이 스스로가 보고 듣고 판단할 수 있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 치료사는 “성공했을 때 큰 지지를, 실패했을 때 위로와 다른 방법을 함께 찾아보고 또다시 도전할 수 있게 용기를 주는 간접적인 양육 태도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니카 리 소장은 “그룹 미술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즐기며 작업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 인지와 표현, 사회적인 기술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어 참여 아동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이 높다”며 “곧이어 진행될 3차 그룹 미술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담소는 1차 그룹에서 ‘자신의 감정 인지와 욕구 표현’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호응이 높아 1차 그룹이 2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상담소는 3차 프로그램에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5~6시30분 진행된다. ▷문의: 703-761-2225, counseling@fccgw.org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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