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국 유학생 줄어도 두 번째 규모

중국 이어 10만 4948명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이 4일 발표한 학생교환방문정보시스템(SEVIS) 등록 외국유학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 현재 학생(F-1)·직업연수(M-1) 비자로 미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 출신 유학생은 10만 4948명으로, 지난해 4월 2일 기준 10만7054명에서 2%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24만 8760명을 기록한 중국 출신에 이어 두 번째로 나타났으며, 인도(9만 7883명)·사우디아라비아(5만 7211명)·캐나다(3만 2149명)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전역 9675곳의 SEVIS 승인 학교에 등록된 외국 유학생은 95만 3920명이었으며, 교환방문(J-1)비자로 체류 중인 사람은 18만 569명이었다. 이들의 동반 가족까지 합할 경우 SEVIS에 등록된 인원은 총 127만 5285명을 기록했다.



SEVIS를 승인받은 학교 가운데 F-1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뉴욕시립대로 9885명이 재학 중이었으며, 컬럼비아대도 8579명으로 전체 5위를 기록했다. F-1·M-1 유학생 유치자격을 모두 승인 받은 학교 중에서는 뉴욕의 코넬대가 5046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공별로는 경영학이 19만 2628명으로 공학(13만 981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