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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MLB 올스타 게임 볼티모어 캠든 야드 부상

버드 셀리그 커미셔너 언급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16년 올스타 게임 개최지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캠든 야드가 유력하게 떠올랐다.

 MLB 사무국의 버드 셀리그 커미셔너는 최근 2016년 올스타 게임 개최지로 캠든 야드를 언급하면서 ‘매우 성공적은 후보지’라고 격찬했다. 그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올스타 경기 개최지 후보신청을 했다”며 “아주 좋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셀리그 커미셔너는 2014~2015년 개최지에 이어 2016년과 2017년 올스타 게임 개최지까지 선정한다.

 올해는 미니애폴리스, 2015년은 신시내티가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 게임 개최지로 이미 선정됐다.



 오리올스 구단측은 셀리그 커미셔너의 언급에 가급적 즉답은 피했다.

 스테파니 롤링스-블레이크 시장은 그러나 볼티모어가 올스타 게임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스타 게임이 열릴 경우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2015년 개최지인 신시내티의 경우 6000만 달러의 직접 경제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볼티모어는 이에 따라 올스타 게임이 열릴 경우 야구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의 경기장 시설을 홍보하고, 축제를 겸한 행사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오리올스는 지난 1993년 캠든 야드에서 올스타 게임을 개최했으며, 캠든 야드 이전에는 1958년 메모리얼 스태디엄에서 올스타 경기를 열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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