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한인들, 월드컵 공동응원전
메릴랜드·하워드 한인회 등
응원전은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장동원)와 하워드 한인회(회장 찰리 성), 메릴랜드 축구협회(회장 백용욱), 워싱턴 중앙일보,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응원전이 펼쳐질 장소는 컬럼비아에 위치한 경향가든 교회(한태일 목사)다.
공동 준비위원회는 이에 따라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인 17일(화) 오후 6시 러시아전을 경향가든교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원에 필요한 각종 준비작업은 메릴랜드 한인회가 맡아서 진행하기로 했다.
장동원 회장은 “월드컵은 이민생활 속 한인들의 또 다른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공동 응원으로 한인사회의 결집한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장소를 제공한 경향가든 교회 한태일 목사는 “한인 커뮤니티 행사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교회를 개방, 한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한인회는 17일 첫 경기를 지켜보고, 나머지 22일(일) 오후 3시 알제리전, 26일(목) 오후 4시 벨기에전 공동 응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응원 장소: 8665 Old Annapolis Rd. Columbia, MD 21045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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