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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월드컵 16강 확률 22%

제물은 '알제리'로 봐

온라인 축구게임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16강 진출 확률은 30%가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와 공동 개발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3'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뮬레이션은 피파 온라인3 '월드컵 모드'의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활용했으며, 월드컵을 맞이해 H조 4개국 대표팀의 최신 선수정보가 반영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H조에 속해있고 6월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넥슨이 총 100회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우리나라의 자력 16강 진출 확률은 22%로 분석됐다. 이는 16강 진출 최소 기준인 1승 1무를 기록했을 때의 확률로, 2승 이상으로 진출할 확률은 15%, 3전 전승을 거둘 확률은 3%로 나타났다.

특히 벨기에전에서 우리나라는 100전 14승23무63패를 기록하며, 승점 1점 이상을 획득할 확률이 37%에 그쳤다. 또 H조 경기 중 평균실점도 가장 높은 2.1골을 나타냈다. 예상대로 벨기에의 전력이 가장 막강한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실제 게임에서도 벨기에는 '아자르'와 '루카쿠' 등 프리미어리거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장신 공격수 루카쿠는 우리나라를 상대로 평균득점 0.43골을 기록했으며, 에버튼에서 루카쿠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미랄라스'(0.28골)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 첼시에서 활약 중인 천재 미드필더 ‘아자르’(0.17골)도 높은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실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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