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MD 한인 축구협, 운동장 마련 기금 1만1천불

암 투병 회원 등에 나눠서 기부

메릴랜드 한인축구협회(회장 박용욱) 전직 회장단은 20여 년 전부터 운동장 확보를 위해 조금씩 적립해 모은 1만1000달러를 암 투병 회원 등에 나눠 기부하기로 했다.

 전직 회장단은 8일 모임을 하고 초창기 모금액 6800달러, 이자 2000달러 등 1만1000달러의 기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전직회장단은 이 기금은 그동안 축구협회와는 별도로 관리해왔으며, 현실적으로 운동장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금은 암 투병 중인 회원 3명에게 각각 1000달러, 현 축구협회에 4000달러, 축구협회 소속 각 이사팀 1000달러씩 4개 팀에 모두 000달러를 전달하기로 했다.



 백용욱 현 회장은 전직 회장단의 결정에 감사를 표하고, 협회에 제공하는 4000달러는 올여름 개최할 유소년 축구대회와 겨울 축구 캠프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윤석원, 이원석, 정의섭, 오봉수, 김명헌, 황상훈, 김길영 등 전직 회장과 백용욱 현 회장이 참석했다.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