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
17일 한국팀 첫 경기…5대륙 32개국 참가
전세계 10억팬들 사이에서 다시한번 축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통산 최다 우승국(5회)인 ‘삼바 축구’의 본고장 브라질 12개 도시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오후 2시30분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브라질 전통춤인 삼바와 전통 무예인 카포예라 공연을 비롯해 브라질 출신 가수 클라우디아 레이터, 미국 랩퍼 핏불 등이 월드컵 공식 주제가 ‘우리는 하나(We Are One)’를 부른다.
이날 오후 4시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개막전을 시작으로 1개월간 열전에 들어가는 이번 월드컵에는 5대륙 32개국이 참가하며 한국팀 첫경기는 17일(화) 오후 6시 러시아를 상대로 브라질 쿠이아바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한인사회에서는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에 맞춰 와싱톤 중앙장로교회에서 공동응원전을 펼치게 돼 다시한번 워싱턴 지역에서도 '붉은 악마'의 함성이 울려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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