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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탁구축제된 ‘워싱턴 오픈’

14일 엔존체육관서…100여명 참가 타인종 60%

‘2014 워싱턴오픈탁구대회’가 타인종 선수들의 출전이 급증하며 한인사회를 뛰어넘어 지역 탁구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대회 오픈조 우승은 중국계 제프리 젱이 차지했다.

14일 섄틸리의 엔존 체육관에서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미 탁구협회(USATT)가 공인한 ‘2 스타’급 대회로 100여명이 출전,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2011년 미주 챔피언을 지낸 마이클 랜더스 선수뿐만 아니라 중국계와 베트남계의 유망 탁구선수들이 대거 출전,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마크 김 VA주하원의원이 참석, “탁구는 남녀노소와 국적·문화를 떠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평화로운 스포츠”라며 협회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 회장은 “연례 대회가 5회째를 맞으며 널리 알려져서 출전 선수중 타인종 비율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히 증가했다”며 “깔끔한 경기진행으로 탁구 한류가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과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권사들이 이날 체육관에서 한식요리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 뒤 수익금을 탁구협회에 기부했다.

 다음은 부문별 우승자 명단. ▷오픈조-제프리 젱 ▷2200조-남 누엔 ▷2000조-TJ 소너리 ▷1800조-강병국 ▷1600조-강명원▷1400조-대니얼 소퍼 ▷1200조-강대철(이상 단식) ▷3400조-김성래·강병국 ▷3000조-강병국·홍귀정(이상 복식).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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