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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한눈에 보기-13] 락빌

이성은 객원기자
이성은 객원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3/10 07:25

메릴랜드주의 IT와 바이오산업 집중된 테크 도시
락 크릭과 가까워 락빌 이름 탄생…인구 6만6천
MD 최대 중국계·유대계 이민 커뮤니티 형성돼

지난 2014년 락빌 타운 스퀘어에서 열린 A-ART 행사장의 모습이다. [락빌 시 제공]  <br>

지난 2014년 락빌 타운 스퀘어에서 열린 A-ART 행사장의 모습이다. [락빌 시 제공]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자리 잡은 락빌(Rockville)은 메트로 워싱턴 지역에 속하는 대표적인 도시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14년 센서스국 자료를 기준으로 6만6000여 명의 인구가 사는 이곳은 메릴랜드에서 인구 규모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이 도시의 역사는 미국 식민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독립혁명 당시 급진 당원들의 모임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던 헝거포즈 주점을 따라 ‘헝거포즈 태번(Hungerford ‘s Tavern)’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 1776년 프레더릭 카운티에서 분리돼 몽고메리 카운티가 세워졌는데, 락빌은 카운티의 군청 소재지 격인 작은 마을에 불과했다. 당시 마을 이름은 윌리엄스버그였으나 1801년 메릴랜드 연합 총회에서 이곳이 락 크릭(Rock Creek)과 가깝다며 지명을 락빌로 변경했다. 독립된 도시로 승격된 것은 지난 1860년이며 1888년 첫 시장을 선출한 바 있다.

락빌은 이웃인 게이더스버그와 베데스다와 함께 소프트웨어와 생물공학 연구 및 개발 업체와 대정부 용역 회사들이 밀집해 있는 메릴랜드주의 ‘테크놀러지 코리더’의 일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문화, 다민족 특성이 두드러진 락빌은 메릴랜드에서 가장 큰 중국계 커뮤니티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979년 발생한 이란 혁명 당시 유대인들이 대거 이 지역으로 이주하는 등, 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큰 유대인 커뮤니티가 자리 잡고 있다.

▷인구 6만6000여 명
연방 센서스는 지난 2014년 락빌의 인구가 약 6만6000명일 것으로 추산했다. 백인은 전체의 60.4%(2010년 기준), 아시안은 20.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히스패닉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각각 14.3%와 9.6%의 비율을 보였다. 주민들의 중간 나이는 43세이며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전체 인구의 74%, 기혼자는 76%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연간 중간 소득은 11만6123달러다.

▷주택 중간 판매가격 43만 불
부동산 업체인 트룰리아닷컴(Trulia.com)이 웹사이트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부터 이달 2일까지 락빌에서 판매된 주택은 130채이며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43만 달러로 나타났다. 평방피트당 평균 판매가격은 292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 상승했다. 현재 판매 시장에 나온 주택 물량은 490채로 집계됐다.

또 다른 부동산 업체인 리얼터닷컴(Realtor.com)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임대 주택의 평균 월세는 2100달러, 물량은 250채다.

▷평균 학교 점수 8점
전국의 공립 및 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는 비영리기관인 ‘그레이트스쿨스(GreatSchools)’에 따르면 락빌의 공립 학교는 총 37개, 평균 학교 평가점수는 10점 만점 중 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점수가 가장 우수한 학교는 캐쉘 초등학교로 10점 만점과 학부모 평가 만점인 별 5개를 받았다. 토머스 S 우턴 고등학교와 로버트 프로스트 중학교는 학교 평가점수 10점 만점에 학부모 평가에서 별 4개를 획득했다. 또 비벌리 팜스와 폴스미드, 팜랜드 초등학교 등은 평가점수가 9점, 학부모 평가는 별 5개 만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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