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워싱턴 회복 위해 힘 모읍시다” 나이스크 워싱턴 컨퍼런스 열린다

‘성령이 오셨네’ 주제, 신개념 수련회
6월 26~29일 메릴랜드대

워싱턴지역 크리스천들이 더욱 힘있게 지역사회에서 빛을 낼 수는 없을까?

개인과 가정, 사회, 국가가 역동성을 회복하고 비전과 미래를 향해 뻗어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8일 버지니아 우래옥에서 간담회를 연 나이스크(Nyskc) 월드미션의 최고센 대표는 “답은 예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예배가 너무 가벼워졌다. 무게감이 없다”며 “하나님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니까,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니까 요즘 교회에 기적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전에는 목사가 설교를 못해도 사람들은 놀라운 체험을 했지만, 지금은 좋은 설교를 해도 은혜가 안된다”며 “진정한 예배란 무엇인지 가르치고 훈련하려고 컨퍼런스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나이스크 패밀리 컨퍼런스는 오는 내달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메릴랜드대학에서 열린다. 나이스크 월드미션은 참석자들에게 나이스크(Nyskc)의 약자인 새로운 생활(New Life), 성경애독(Yield for Manna), 개인전도(Salvation for one by one), 성수주일(Keeping for Lord's day), 온전한 헌금(Complete Offering)을 교육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병완 나이스크 실무회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개인과 교회에 유익을 줄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 실무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성공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해온 것은 예배회복이라는 목표가 분명했기 때문”이라며 “많은 젊은이와 수많은 목사가 참석한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손기성 나이스크 본부장은 “현대 교회가 내부 문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예배순서도 바꿔보고 여러 방법을 찾지만, 이것들이 근본적 해결방법은 아니다”라며 “예배가 회복돼야 한다. 컨퍼런스를 통해 ‘이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구나’라고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대표로 간담회 초청을 받은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은 “삶이 교회와 사회에서 달라서는 안 된다”라며 “우리 삶이 그리스도인답게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은 “행사는 한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 한인단체 리더로서 최대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상록 메릴랜드 교회협의회 수석부회장은 “메릴랜드 교협 청소년 수련회를 매년 6월에 열고 있는데, 올해는 아이들이 예배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나이스크 컨퍼런스에 참석시키겠다”며 “어른들도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훈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은 “개인이나 교회나 어두움에 잡혀 있으면 힘을 받을 수 없다”며 “예배회복은 이 시대의 사명이고, 지역사회를 살리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택용 대회장은 “혼란스러워지고 있는 이 시대에 ‘예배가 회복되면 교회가 살고 나라와 가정이 산다’는 나이스크의 표어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725-6468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