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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 '조 몬태노 상' 수상

버지니아 아시안아메리칸 민주당 모임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이 20일 사파이어 타이슨스 식당에서 열린 버지니아 아시안아메리칸 민주당 모임에서 '조 몬태노 상'을 수상했다.

'조 몬태노 상'은 팀케인 캠프의 버지니아지역 책임자였던 고 '조 몬태노'를 기념해 2017년 만들어진 상이다. 지역사회 정치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올해는 우 회장과 수 랭리 전 페어팩스카운티 민주당 위원장이 받았다.

버지니아 아시안아메리칸 민주당(DAAV)은 수상자 소개에서 "우 회장은 투표 때마다 코리안아메리칸 노인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고,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상을 받은 우 회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했는데, 동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가능한 일이었다"며 "여러 한인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랠프 노텀 버지니아 주지사가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노텀 주지사는 "지난 선거에서 저뿐만 아니라 마크헤링 검찰총장과 저스틴 페어팩스 부지사를 지지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버지니아주의 모든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리코널리 연방 하원의원과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등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마크 김 의원은 "미국의 아시안아메리칸을 기념하는 달인 5월에 모여 축하행사를 하니 기쁘다"라며 "20년 전만해도 정치인들이 동양인이나 소수민족에게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이렇게 아시안아메리칸 행사가 크게 열리는 것을 보니 큰 성공을 했다고 생각된다. 특히 코리안아메리칸인 우 회장이 정치인들에게 인정받고 상을 받으니 더욱 좋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소리청 단원들이 나와 한국 전통 공연을 선보였고, 참석자들은 곳곳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을 하며 박수를 보냈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워싱턴중앙일보 dc.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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